곽현화 "이파니 사람 아냐, 출산 후 몸매 유지"(아티스트봉만대)

입력 2013-08-06 11:48
개그우먼 곽현화가 이파니의 몸매에 대해 극찬했다.



곽현화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봉만대 감독, 골든타이드픽처스(주)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비키니 신, 베드 신이 많은데 여배우들끼리 몸매에 대한 질투심이 없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곽현화는 "작품에 가장 늦게 합류를 했다. 스케줄을 정리하고 늦게 가게됐다"며 "이파니 씨 같은 경우 출산한 지 100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을 좀 했다. '이파니도 인간일거야'라는 마음에 자신있게 뽐내려고 갔다. 그런데 이파니 씨는 사람이 아니었다.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상화는 "다이어트의 비결이 출산인가?"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파니는 "맞다. 아이를 가지면서 살이 찌고 출산을 하게 되는데 몸조리를 하면서 쭉쭉 살을 빼는 게 중요한 듯 하다. 한 달 만에 몸무게를 30kg 감량했다.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한편 에로라는 또 다른 영화적 세계에서 열정을 키워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99% 경험담을 토대로 만든 '아티스트 봉만대'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골든타이드픽처스(주))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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