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OST '미라클', 한 편의 뮤지컬을 담았다

입력 2013-08-06 10:37


▲ 굿닥터 OST 앨범 재킷. (사진 = 굿닥터 OST 앨범 재킷)

KBS2 월화극 '굿 닥터'에 관심에 집중되면서 가창력의 여신 이영현이 부른 OST 또한 순풍의 돛을 달았다.

그가 부르는 곡은 기적 같은 사랑, 사랑의 힘을 믿는 노랫말처럼 기적을 바라는 모든 이에게 바치는 아가페적인 사랑을 담은 '미라클'이다.

끓어오르는 고음을 뱉어내며 폭풍 가창력을 선보인 이영현이 부른 '미라클'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멜로디에 기타와 오보에가 감미롭게 분위기를 잡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추노', '도망자', '매리는 외박중' 등 국내 드라마 OST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최철호 음악감독과 김희탐 작사가의 손으로부터 탄생했다.

한편 '굿 닥터'는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의사들의 고뇌와 아픔을 다룬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그 중심에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10세 정도의 사회성과 인격을 가진 청년이 소아외과 의사로 적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따뜻하고 재미있는 한 편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