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짐 줄여주는 실속 소포장 제품 인기

입력 2013-08-06 19:28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거기에 여행지에서 직접 음식을 해 먹을 계획이라면 특별 구성된 휴가용 제품이나 간편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짐을 줄여보자.



대상FNF 종가집은 종이컵 1컵 분량의 물만 넣고 끓이면 밖에서도 맛있는 찌개를 완성할 수 있는 찌개양념 시리즈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시원한 바지락 육수로 맛을 더한 ‘바지락순두부찌개양념’부터 사골육수로 진하게 우려낸 ‘얼큰부대찌개양념’, ‘토속찌개양념’ 등 입맛에 따라 선택이 다양하다. 각각 3~4인분 기준 중량도 150g으로 출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한끼 분량(200g)으로 포장된 ‘맛김치 투어세트’도 여행 필수품으로 손색없다.

홈플러스는 필요한 용량만큼 포장을 뜯어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국을 끓이거나, 이유식을 만들 수 있는 '한우 소포장 멀티팩'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450g짜리 간편 팩을 75g 단위로 포장해 6개 팩으로 구성한 상품이며 사용 후 남은 정육은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청정원의 ‘맛선생 멸치 국물 내기 티백’은 탕이나 찌개 끓일 때 멸치 육수를 우려내는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따뜻한 바람으로 건조시킨 국내산 멸치와 다시마가 담긴 티백을 냄비 등에 넣고 5분만 끓여주면 진한 멸치 국물이 만들어진다. 물 1ℓ에 멸치국물내기 티백 1개를 사용하면 국 2~3인분이나 찌개 3~4인분을 만들 수 있다.

티젠은 여름철 즐겨 마시는 탄산수와 아이스티를 대신할 수 있는 ‘레몬&유자 스파클링 아이스티' 분말 스틱형 제품을 선보였다. 무거운 음료수 병 없이도 간편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여행 시 편리하다. 스틱 한 개에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C와 비타민B2도 들어 있어 야외활동 시 피로 회복을 돕는다.

무거운 병에 담긴 술도 이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보니또코리아의 팩 와인인 ‘보니또 상그리아 레드’는 칠레산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포도품종 원액과 사과, 레몬, 라임 등 다양한 과일주스를 배합하여 신선한 느낌을 준다. 또 공기와 빛이 내용물에 닿지 않도록 하는 6겹 테트라 팩 무균용기에 위생적으로 와인을 담아 야외에서도 보관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