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으르렁' 공개 직후 차트 장악 '미친 인기'

입력 2013-08-05 15:00
그룹 엑소(EXO)의 신곡 '으르렁(Growl)'이 공개 직후 각종 음악차트를 휩쓸었다.



5일 공개된 '으르렁(Growl)'은 멜론 올레뮤직 엠넷닷컴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8개 음원 차트에서 단숨에 정상에 등극, 실시간 차트 1위까지 오르는 등 대세 그룹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같은 날 발매된 엑소 정규 1집 'XOXO(Kiss&Hug)' 리패키지 음반은 음반 판매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와 핫트랙스 차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 한국어 버전인 키스(KISS) 반이 1위를, 중국어 버전인 허그(HUG) 반이 2위를 기록하며 음반 판매 실시간 차트도 1, 2위를 석권, 음원 차트와 음반 차트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리패키지 음반에 추가로 수록된 신곡 'XOXO'와 '럭키(LUCKY)'도 올레 뮤직 엠넷닷컴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에서 '으르렁(Growl)'에 이어 나란히 2위와 3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후속곡으로 공개된 '으르렁(Growl)'은 세련된 어반 알앤비(Urban R&B) 사운드 기반의 댄스 곡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남자의 마음을 으르렁댄다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 편의 댄스 영화를 보는 듯한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고정 출연을 확정지은 엑소는 이날 첫 녹화에 들어간다. 이날 녹화에는 백현 첸이 참석한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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