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면 이상한 문구, 부끄러운 길? '당혹'

입력 2013-08-05 14:21
다시 보면 이상한 문구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시 보면 이상한 문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로에 세워져 있는 교통 표지판의 오류를 담고 있다. 표지판 문구를 보면 '미끄러운 길'이 '부끄러운 길'로, '속도를 줄이시오'가 '속도를 즐기시오'로 바뀌어 있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얼핏 웃음이 나올 법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표지판임에 틀림없다.

다시보면 이상한 문구를 본 누리꾼들은 “다시 보면 이상한 문구, 일부러 수정한거 아니냐.” “다시 보면 이상한 문구, 웃긴데 위험할 듯” “다시 보면 이상한 문구, 실제 저러면 사고 날 듯”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