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피투성이 열연, '투윅스' 첫방 기대감 높여 '눈길'

입력 2013-08-05 11:16
수정 2013-08-05 11:19
배우 이준기가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열연을 펼쳤다.



5일 MBC 드라마 '투윅스'(소현경 극본, 손형석 최정규 연출) 측은 이준기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의문의 여인과 함께 쓰러져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흰 셔츠가 온통 피로 범벅이 된 채 칼을 들고 있는 이준기가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넋이 나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촬영은 태산이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게 되는 순간을 담고 있다. 감정과 체력 모두 소모가 상당했던 장면임에도 이준기는 시종일관 유쾌한 미소를 지어 보여 '과연 프로'라는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기 피투성이 열연 기대된다" "이준기 피투성이 열연 역시 이준기" "이준기 피투성이 열연 이번주 방송이구나" "이준기 열연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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