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써니앓이, 이수근 폭로 "이서진 써니 보는게 소원이었다"

입력 2013-08-05 10:14
방송인 이수근이 배우 이서진의 '써니앓이'를 인증했다.



4일 방송된 tvN '세 얼간이'의 '금주의 뜬 키워드'에서는 '꽃보다 할배' 촬영에서 만난 이서진과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영상을 독점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서진은 공항에서 써니와 만났다. 써니는 밝은 모습으로 이서진에게 인사를 했고 이서진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행기 안에서 이서진은 써니와 옆자리에 앉았지만 서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독점 영상을 함께 보고 있던 이수근은 "이서진 씨가 예전부터 써니를 이상형으로 꼽고 가장 예쁘다고 했었다"며 "이서진 씨와 좀 많이 친한 편인데 이서진씨가 예능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 보면 물을 만난 것 같다. 활약을 잘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이수근은 "제가 KBS2 '청춘불패'를 할 때도 이서진 씨가 써니를 보는게 소원이라고 했었다"며 이서진의 써니앓이를 인증했다. 이어 "그런데 저 형 저러면 안 된다. 내가 '미대형' 캐릭터 만들어줬는데 나한테 뭐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서진 써니앓이 귀엽다" "이서진 써니앓이 정말 재밌어" "이서진 써니앓이 흥미진진하다" "이서진 써니앓이 인증 대박이야" "이서진 써니앓이 인증 얼른 방송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꽃보다 할배'의 대만 편에서는 짐꾼 이서진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소녀시대 써니와의 만남이 예고돼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tvN '세 얼간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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