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글자 구분법, 서양인들이 바라본 한,중,일. "오 주여..."

입력 2013-08-05 17:37


▲ '동양 글자 구분법'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동양의 글자를 바라보는 서양인들의 구분법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국 네티즌이 작성한 '동양 글자 구분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SNS '텀블러'에 올라온 '동양 글자 구분법'에는 한국어와 일본어 그리고 중국어 순으로 설명되어 있다.

글 작성자는 한국어는 "많은 원과 타원 그리고 직선으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소개하며 예문으로 '엿 먹으라고', '새끼 고양(이)'라는 단어를 제시했다.

또한 "한국어는 '사람 표정'처럼 생겼다"며 '압', '역', '강'이라는 글자를 예시로 들기도 했다. 초성인 'ㅇ'은 눈으로 생각하고, 종성인 'ㅂ'과 'ㅇ'은 입으로 생각하는 식이다.

일본어에 대해서는 "꼬불꼬불하고 귀엽다"라며 "간단하고 공간이 넓어보이게 한다"라고 정의하며 히라가나, 가타카나, 일본식 한자 등으로 이루어진 문장을 나열해 설명을 보충했다.

특히 그는 "일본인들은 중국으로부터 이 같은 상징들을 많이 빌려 쓴다"라고 덧붙였다.

관전 포인트는 중국어.

글쓴이는 중국어의 구별법을 "매우 크고 무섭다"라는 한 마디로 마무리했다.

그는 예시로 제시한 복잡한 한자들 위에 영어로 '으르렁'이라는 말풍선을 넣어 중국어의 어려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문장 하단에는 "아아아아, 오, 주여...오, 나의 구주여..."라는 문구가 장난스럽게 쓰여 있어 끝내기 웃음 한판을 선보였다.

'동양 글자 구분법'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양 글자 구분법', 아 진짜 중국어 구별법이 최고 웃겨!! 하긴... 중국어가 정말 힘들지... 주님을 찾을 정도로...", "'동양 글자 구분법', 대박 외국인들이 볼 때 우리 문자는 저렇게 인지하는 구나~ 신기방기", "'동양 글자 구분법', 아 진짜 빵빵 터져! 중국어 설명글 왜이렇게 웃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