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양면성, "나를 알려고 하지마...그러다 다쳐"

입력 2013-08-04 21:13


▲ '강아지의 양면성'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강아지의 양면성'

'강아지의 양면성'이라는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의 양면성'이라는 제목의 한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여유롭게 산책 중인 강아지와 그의 그림자가 담긴 사진이다.

사진속의 강아지는 새하얀 털에 검은 점들이 있고 자그마하기에, '바둑이'를 연상시키며 마냥 순하고 귀여울 듯한 이미지를 풍긴다.

하지만 그 옆으로 난 강아지의 그림자는 마치 늑대와 같은 맹수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반전 포인트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를 적절하게 묘사하는 '강아지의 양면성'이라는 제목에 더 호응하고 있다.

'강아지의 양면성'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의 양면성, 뭔가 했는데 진짜 절묘하군", "강아지의 양면성, 그림자의 마술인가? 그나저나 제목 완전 싱크로율 쩔어!!", "강아지의 양면성, 주인님 조심하세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몰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