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쌀화환 3.3톤을 기부하며 3년째 쌀화환 기부를 이어갔다.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제작발표회에서 유아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드리미는 유아인의 요청에 따라 충남 논산시 성모의마을에 쌀화환 1.8톤, 경남 창원시 양덕2동지역아동센터에 쌀화환 1.5톤 등 모두 3.3톤의 드리미 농협쌀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유아인이 기부한 드리미 쌀화환 3.3톤은 유아인의 다국적 팬들이 유아인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고양시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열린 '장옥정, 사랑에 살다' 제작발표회에 보내왔던 유아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이다.
유아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유아인 팬카페 '아인바라기'와 '아인존 작은집', 'Yooahinsikseekland', 일본 팬 연합 등이 2.6톤, DC인사이드 패션왕 갤러리가 700kg 등을 보내와 모두 3.3톤에 달했다. 드리미 쌀화환 3.3톤은 20kg 드리미 쌀화환 165개 분량으로 2만7천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유아인의 다국적 팬들은 2011년 9월 영화 '완득이' 시사회에 1.5톤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충남 논산 성모의마을과 인천 민들레국수집에 1.5톤의 쌀을 기부했다. 지난해 3월 SBS 드라마 '패션왕' 제작발표회에는 '아인바라기', '아인존작은집', 유아인 미즈인카페, 유아인 일본팬 연합, 유아인 해외팬클럽 'Haven' 등에서 총 2.14톤을 보내와 민들레국수집에 기부했었다.
또한 다음카페 '아인존 작은집'은 지난 해 10월 6일 유아인의 생일을 맞아 유아인에게 생일축하 드리미 쌀 620kg을 인천 화수동의 민들레국수집에 기부하는 등 유아인은 지금까지 모두 7.56톤의 드리미 쌀화환을 기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아인 쌀화환 대박이다" "유아인 쌀화환 유아인도 팬들도 훈훈" "유아인 쌀화환 놀라워" "유아인 쌀화환 멋있다 3.3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드리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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