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한글주택, 3개월 노력 끝에 완공‥달인 입증

입력 2013-08-02 15:07
개그맨 김병만의 한글주택이 드디어 완공됐다.



▲김병만 '한글주택' 완공(사진=LBM 제공)

김병만 '한글주택' 프로젝트 홍보사는 "김병만이 지난 5월 전문가들과 함께 '한글주택' 건축 프로젝트에 도전한 지 3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며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글주택'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모티브로 만든 주택으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93㎡(28평) 규모로 지어졌다. 건축비는 1억원 정도 투입됐다.

또한 홍보사는 "김병만의 '한글주택'은 오픈하우스 기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며 "1억 원으로 내 집 짓기가 가능한 이유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만 한글주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김병만이다. 당신은 진정한 달인" "김병만은 못하는 것이 있을까?" "김병만은 무엇이든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김병만 존경합니다" "역시 달인, 김병만을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은 건국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