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농협은행이 책나눔 행사를 가집니다.
농협은행은 2일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생활 속 독서 문화의 확산과 휴가철 책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신충식 농협은행장,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유진룡 장관은 "이렇게 더울 때는 시원한 물가나 산속에 앉아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며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한번 해보는 것도 좋다"며 여름휴가철 독서를 권했습니다.
평소 독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컨퍼런스 참석을 겸한 여름휴가 동안 이헌재 전 부총리의 저서 '위기를 쏘다'를 읽으며 하반기 경영구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행장은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 생활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농협은행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