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 민낯 공개. (사진 = 한경DB / MBC '우리결혼했어요' 캡처)
정인 민낯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정인은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목숨보다 귀하다는 성형 메이크업을 버리고 방송 최초로 민낯을 공개했다.
조정치-정인 부부는 배를 타고 울릉도 바다에 나가 일출을 보기로 약속했다. 이에 정인은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과감하게 민낯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인은 과거 "나에게 민낯 공개는 인생의 터닝포인트 이벤트 같은 것"이라면서 "만약에 '우결4'에서 하게 되면 방송 한회를 다 채울 것"이라고 농담을 해, 그녀의 민낯에 대해 궁금하게 만든 바 있다.
정인은 "사람들이 내 민낯을 보고 너무 괜찮다. 민낯이 더 예쁘다고 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려냈다.
하지만 이는 괜한 걱정. 스튜디오 멤버들은 정인의 민낯을 보고 "정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이냐"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이장희의 초대로 '울릉천국'을 가게된 조정치-정인 커플은 방송 최초로 그가 직접 만들었다는 작업실을 방문했다.
8월 3일 오후 5시 5분 방송예정.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우결 챙겨봐야겠다. 완전 궁금해... 대체 어느정도길래?", "정인 생얼... 왠지 엄청날 듯", "조정치 반응 어떨까? 난 조정치가 젤 궁금"라고 반응했다.
한편 정인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민낯 공개를 거부한 바 있다. 그는 "작년에 화장을 안 하고 어떤 촬영장 뒷풀이를 갔는데 날 못 알아봤다"고 민낯 공개 거부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