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일 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ETF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창규 연구원은 “합성ETF가 상장 첫날 6000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며 “대중적이지 않은 기초자산임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출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1일 한국투신운용은 'KINDEX선진국 하이일드’와 'KINDEX미국 리츠부동산’ 2종의 합성 ETF를 국내 증시에 첫음으로 상장시켰습니다.
최 연구원은 “합성 ETF는 지수와 운용성과 간의 오차를 줄일 수 있고 운용보수도 낮다”며 "레버리지와 인버스에 집중돼 있는 현재 국내 ETF 시장에 2차 빅뱅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