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일년 동안 아무것도 안해, 비우는 훈련했다" (두 여자의 방)

입력 2013-08-01 16:00
수정 2013-08-01 18:35
배우 강지섭이 일년 동안의 근황을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설경은 극본, 이명우 연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지섭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일년동안 아무것도 안했다. 비우는 훈련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욕심이 너무 많아서 정말 아무것도 안 해봤다. 그냥 하고 싶은거 하고 운동하고 선교 활동을 했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마음을 비우는 훈련을 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여자의 방'은 친구라 믿었던 은희수(왕빛나)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모든 것을 잃은 민경채(박은혜)가 자신의 방, 남자,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 '당신의 여자' 후속으로 5일 첫 방송.(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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