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수술 후 평생보증서 확인해야!

입력 2013-08-01 14:23


지난해 12월 라식수술을 받은 정지연(26·회사원)씨는 수술 이후부터 밤이 되면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는 상처 난 각막이 회복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하지만, 정씨는 운전은커녕 야간 활동을 하기가 겁날 정도다. 정씨는 “언제까지 이런 증상이 나타날지, 혹시 다른 부작용이 또 나타나지는 않을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시력교정술에 첨단 레이저· 기기들이 도입되면서 수술의 정확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안구건조증, 부정난시, 야간 빛 번짐, 각막혼탁 등의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도 많다.

강남더블유안과 성열석 원장은 “라식· 라섹수술 전 50여 가지의 사전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시술이 진행되고 수술 오차를 최소화한 초정밀 레이저의 도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수술 이후 잦은 컴퓨터 기기 사용과 바쁜 일상 생활, 대기 속 미세먼지, 건조한 실내 환경 등으로 인해 회복 단계에서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또한 오랜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예상보다 눈 상태가 좋지 못한 환자들도 일부 찾아볼 수 있다.

수술 후 관리 부족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회복이 더뎌지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시력 저하 등의 2차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술 후 빠른 재생과 회복이 가능한 시력교정술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더블유안과는 초정밀 라식· 라섹수술 A+zero™ 시술 후 생체 내 재생을 돕고 세균의 침투를 방지하는 약물을 투여해 부작용 가능성을 크게 낮추고 있다.

또한 직접 개발한 자가혈청안약을 처방해 안구건조증 없이 빠르게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높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라식· 라섹수술 환자의 90% 이상이 겪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시력저하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성열석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라식· 라섹수술 이후 부작용이나 눈 건강 약화로 인한 시력 감퇴를 두려워한다”며 “보다 안심하고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서는 수술보증서를 통한 평생 주치의 제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강남더블유안과는 숙련된 전문의 1명이 환자를 특별 관리하며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눈 건강을 체크하는 평생 주치의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수술평생보장보증서를 통해 환자들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성원장은 “갈수록 눈 건강을 해치는 환경적인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자극을 최소화해야 하는 라식·라섹 환자들은 전문의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강남더블유안과 성열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