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의 후속곡 '으르렁(Growl)' 뮤직비디오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달 31일 밤 12시 엑소의 공식 홈페이지 및 에스엠타운(SMTOWN)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웨이보 등을 통해 공개된 '으르렁' 뮤직비디오는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와 게시판을 도배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원 테이크(One take) 촬영으로 멤버들이 선사하는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극대화, 독특한 카메라 워크과 한 편의 댄스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으르렁(Growl)'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닉 베스(Nick Bass)의 작품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 심재원도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닉 베스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자넷 잭슨의 안무를 담당했으며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작업한 인물. 그룹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 '미인아'와 샤이니의 '링딩동'을 통해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한 안무가다.
엑소는 1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본격적인 활동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엑소의 정규 1집 'XOXO(Kiss&Hug)' 리패키지 음반은 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