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통해 31일 출국한 탑승객 수가 공항 개항 이래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1일 하루 환승객을 포함한 예상 출국자 수가 7만 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지난 2001년 개항 이래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저가 항공사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공항 차원에서 대형 항공사 유치 활동과 항공네트워크 확장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경기침체에도 이용객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