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CF 시장까지 섭렵‥ 러브콜 쇄도

입력 2013-08-01 15:40


▲꽃보다 할배 CF (사진 = tvN '꽃보다 할배' 공식 홈페이지)

'꽃보다 할배'의 H4 할배들이 동반 CF 나들이에 나섰다.

31일 CF업계에 따르면 tvN '꽃보다 할배'에 출연중인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최근 CF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5일 첫 방송된 '꽃보다 할배'가 인기를 끌면서 H4의 인기도 같이 치솟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H4 할배들은 오는 3일 인기 모바일게임의 광고를 촬영할 예정이다. 6개월 계약에 1억 상당의 출연료를 받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도 금액은 업계 중간 정도에 해당돼 H4의 인기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또한 업종도 기존에는 보험처럼 고령층 대상의 CF였다면 모바일 게임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CF까지 확대됐다고 한다. 오히려 각종 업체로부터 CF 섭외가 너무 물밀듯 밀려와 스케줄 조정에 애를 먹고 있다는 후문이다.

CF는 연예인의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들 H4 할배들이 시즌 2까지 방송되는 동안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CF를 찍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H4와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 시즌2 대만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