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이 스태프에게 선크림을 선물해 눈길을 끈다.
KBS2 TV소설 '은희'에서 은희로 출연중인 경수진은 한여름 햇빛 아래에서 야외 촬영중인 스태프에게 선크림을 선물했다.
선크림을 한가득 챙겨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경수진은 일일이 스태프들을 챙기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경수진은 선크림과 함께 수고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한 여름에 선크림 선물 센스 있다" "이거 바르고 더 일하라는 이야기인가?"라며 농담 섞인 칭찬을 건넸다. 경수진의 선물에 '은희' 팀은 더욱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한편 '은희'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딸,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오빠를 향한 사랑 등 이루어지기 힘든 두 개의 사랑이 얽히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사진=산타뮤직)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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