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넥슨 일본법인이 미국의 멀티플랫폼 기반 게임 개발사인 ‘럼블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럼블은 CEO 그렉 리처드슨(Greg Richardson)을 비롯해 게임업계 베테랑들이 이끄는 소셜 게임 개발·서비스 회사입니다.
이번 투자에 따라 넥슨의 CFO 겸 관리 본부장인 오웬 마호니(Owen Mahoney)는 럼블의 이사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오웬 마호니 CFO는 “게임 플랫폼의 컨버전스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고도화되고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F2P 게임은 게임산업의 미래라 할 수 있다”며, “럼블은 이 같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북미 지역 개발사로서, 멀티플랫폼 기반의 F2P 비즈니스 모델과 고도화된 게임플레이의 결합이라는 비전을 넥슨과 함께 나누는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미 시장은 여전히 잠재력이 높은 거대 시장으로서 럼블의 수준 높은 개발팀과 함께 북미에서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