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한국타이어어에 대해 하반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1분기 후행하는 원재료 투입원가가 하반기에는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인도네시아 공장 등의 가동률도 높아지면서 고정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투입단가 하락분을 프로모션 등 마케팅 비용으로 일부 전환한다 해도 올해 하반기 한국타이어가 1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