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 안착후 추가 상승, IT주가 결정"

입력 2013-07-30 17:37
출발 증시특급 1부 - 이승조의 헷지전략

루카스투자자문 이승조> 1900 안착하고 추가 상승하려면 IT가 나와야 된다. 8월과 9월의 가장 핫이슈는 양적 완화 축소 일정이 내년으로 가느냐, 9월에서 앞당겨 지느냐의 불확실성은 가봐야 한다. 8월에는 FOMC가 없다. 헷지펀드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심리를 이용당할 수 있으니까 최근에 심리 이용당하는 것이 SK하이닉스에서 나온다.

7월 25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이후 어떻게 변동성을 이용하느냐를 체크해서 두 가지를 체크했다. 27,500과 28,000대 고점 대비 14%에서 쌍바닥이 나오든지 아니면 실적 발표 이후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공격하는지를 봐야 한다. 기존의 생각과 다르게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는데 왜 공격하냐면 이 변동성을 헷지펀드들은 이용한다.

SK하이닉스를 팔지만 코덱스 레버리지를 산다든지 다른 것을 합성해서 변동성을 이용한다. 전에는 현대차, 전전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지고 했다. 이런 것들을 잘 이용해야 한다. 27,000원대로 어제 상당히 급락한 것을 보고 매도전략을 세우는 것은 반대다. 오히려 고점 대비 21% 수준까지 열어놓고 여기에서 매수하는 것이 낫다. 10월에 3/4분기 실적 확인 때 지금 상황과 반대가 되는지 체크해보는 전략으로 대응한다. 그래프 모양을 보면 그래프가 망가져 있다.

기술적 분석하는 입장에서는 매도해서 바닥이 어디인지 확인해야 한다. 3/4분기 컨센서스가 하향조정 될 것이니까 주가 더 빠질 것이다. 그러면서 매도압력이 강화되겠지만 오히려 역발상 전략으로 매수단가 때 들어온 것으로 진단한다. 32,000원 판 것, 25,000원과 27,000원 완료하고 느긋하게 3개월 지나 10월 초에 삼성전자 잠정실적 노출시점에 시소적으로 헷지펀드들이 전략에 이용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지금 장은 같은 방향성의 장이 절대 아니다. 이 장이 1900 위로 올라가려면 삼성전자, 현대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축이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런데 지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IT섹터 내에서도 차별화가 나오고 있다. 오히려 SK하이닉스는 급락하는데 어제 LG전자가 올라갔다. 이 포인트가 굉장히 중요하다.

LG전자는 4월 90,000원대 고점에서 21% 가격을 붕괴한 상태가 오히려 이때가 저점 매수다. 그래서 오히려 21% 가격대로 올려 받는다. 81,000원인데 LG전자가 80,000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저가폰이나 실적이 더 이상 나빠질 수 없어 개선됐거나 LG그룹에서 그 동안 나빠온 것들에 대한 구조조정 이후의 새로운 모멘텀, 이런 것들이 실제적으로 주가에 나오는지 체크해야 한다. 실전적으로 그래프를 보면 바닥을 다지고 올라가려고 하는 에너지가 나온다.

LG전자는 80,000원 가까이 오면 좋아보이거나 재료가 호재가 나왔다, 오히려 그때 지금 산 분들은 매도를 생각해야 한다. 최근 시장에 현재 노출된 팩트를 중요하게 보지 말고 시소식이 언제까지 갈 것이냐, 10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 다음 SK하이닉스는 하락과정에서 외국인들은 매수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3배 이상 기관들이 1600만 주 팔기 때문에 하방에너지가 굉장히 강화되는데 이 포인트를 잘 이용하면 전체적인 시장의 시소식 감각을 잘 조절할 수 있다.

항상 시소가 왔다 갔다 하면서 중심에서 전략을 짜기 때문에 10월까지는 종합주가지수를 좁게는 1870~1920, 조금 넓게 보면 1850~1950 안에 갇혀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이러한 시소식에 대표되는 종목들이 상당히 이용당하고 있다. 현대차를 좋게 보는 시각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이런 전략에서는 매도해야 한다.

참의원 선거전 때를 생각해보면 만약 일본 자민당의 선거가 이기면 엔화 약세가 110엔 가면서 도요타자동차가 올라가고 오히려 엔화 약세에서 현대차가 가장 치명적인 마이너스점이 나올 때 현대차를 팔아야 한다. 오히려 그때가 저점이었다. 참의원 선거 이후의 상황은 팩트가 이렇게 나왔다. 개개인이 꺾여 내려가면서 달러 인덱스가 약세되면서 엔화 강세 추세로 오히려 최근 일본시장과 도요타시장이 급락하고 있다. 그 반사이익을 현대차가 오히려 23만 원을 돌파하고 있다.

시소식을 현대차하고 삼성전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5월 30일에 삼성전자가 155만 원에서 121만 원까지 21%대 급락한 다음 지금 121만 원과 133만 원 박스에서 움직이는 과정에서 미리 올라갔던 현대차 7월 1일 22만 7,000원인 고점에서 조정하는데 19만 5,000원과 20만 5,000원에서 반드시 지지해주고 터닝해줘야 한다. 실제 보면 7월 1일 고점을 돌파해서 치고 나가고 있다. 오히려 삼성전자는 127만 원과 132만 원의 조정폭에 갇혀 있고 오히려 수위조절에서 삼성전자 IT를 매도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제부터 자동차 주가가 주도하면서 간다? 오히려 매도하고 코덱스 레버리지라든지 IT 선순환 종목에서 하단에 있는 SK하이닉스나 엘지를 사는 것이 좋다. 현대차가 상대 속도를 이용한다. 현대차가 바로 꺾이진 않을 것이다. 23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에서는 오히려 5%~7% 더 올라간 다음 꺾일 것 같고 그 과정에서 자동차부품이나 그것과 관련된 종목들의 중소형주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면서 상대 차를 고가에 매달리게 할 것이다. 언제쯤 수익증대가가 8월 옵션 만기 전에 타이밍을 잡아보면 어떤가 하는 전략이다.

그리고 전체적인 시장은 10월 초 삼성전자 잠정실적에서 모양이 갖춰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 포인트를 잘 이용해야 한다. 현물과 선물의 매매 주체를 보면 당분간 외국인들의 자동차 매수가 계속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추경매수보다는 오히려 고점 매도와 차별화 전략으로 여기서 부품주의 순환이, 예를 들어 성호아이팩이라든지 관련된 부품주들이 있다. 그런 것들의 시차 공격이 순환으로 나오는 것을 읽어내는 것이 IT섹터와 자동차섹터의 시소식 매매에서 참고할 수 있다.

달러인덱스가 약세일 때는 외국인들은 우리 물을 산다. 이번에 FOMC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FOMC를 머릿속에 지워야 한다. 오히려 이 데이터를 7월 말에서 8월 초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ECB 정책회의나 ISM 제조업 지수라든지, 특히 미국 실업률 고용지표 노출 이후에 삼성전자, 현대차 시소가 여기서 터닝을 하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중국 관련 경기민감주에서 제일 먼저 간 종목들이 있다. 삼성 HD와 LG화학인데 여기도 상대속도를 이용한 전략이 삼성, SK 팔아서 LG화학으로 이동하라고 했다.

가장 나빴던 쪽이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어지면서 건설주와 소재 쪽의 순환이 나오는지 읽어내는 것이 상해종합지수 1950과 1970을 지지해주고 터닝해주는 것과 같이 읽어내는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 이 포인트를 오늘부터 카운팅하면서 소재, 건설주 같은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는 섹터가 거래율이 증가하면서 올라가는지, IT와 자동차의 시소식 매매 터닝포인트가 7월 말, 8월 초에 어디서 전환점이 나오는지 SK하이닉스, 자동차 부품이나 현대차와 비교해가면서 전략을 시소식으로 8월 내내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