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운전면허 교육시설 설립. (사진 = 동주대학교&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측)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장애인들과 고령자들을 위한 무료 운전면허 교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안철수)와 동주대학교 작업치료과는 25일 부산 동구 초량동 커피타운빌딩 7층에서 국내기업으로부터 운전시뮬레이터 9대를 지원받아 '장애인운전재활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는 앞으로 2급에서 6급 지체 뇌병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 가상 운전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운전면허 취득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동주대학교 작업치료과에서는 이곳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도록 운전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한 작업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