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여름드라마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주군의 태양)

입력 2013-07-30 15:42
수정 2013-07-30 17:43
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촬영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홍정은 홍미란 극본, 진혁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2년 정도 시간이 지났다. 또 홍자매와 만나서 즐겁게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름에 한 드라마가 10년전 MBC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다. 계속 겨울 드라마를 했다. 여름 드라마를 하니까 정말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더라"라고 토로했다.

또한 공효진은 "그렇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스피디한 진혁 감독님과 찍고 있어서 아직은 할만하다. 재밌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소지섭)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비서(공효진)가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호러.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다음달 7일 첫방송.(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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