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폭우피해 복구 일손돕기 나서

입력 2013-07-30 15:42
NH농협금융지주가 집중호우로 폭우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농협금융은 30일 지주사와 금융자회사,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참여해 경기도 여주 관내 농가를 찾아 이같은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농협금융 직원 80여명은 여주 금사농협 관내 참외농가에서 침수된 농작물 정리와 비닐하우스 복구, 파손된 자재 철거 등 복구작업을 집중지원했습니다.

농협금융은 한편 피해농가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복구를 위한 자금지원을 실시하고 기존에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대출만기 도래 시 일부 원금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해 주고 있습니다. 또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은 수해피해자에 대해 보험료와 보험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