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추적자'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언급해 화제다.
▲ 손현주 죄수복(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3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제작발표회 당시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추적자'와 관련해 에피소드를 밝혔다.
손현주는 "SBS 드라마 '추적자' 때는 딱 두 벌로 촬영했다"며 "한 벌은 그나마 죄수복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더블 정장 10벌에, 와이셔츠는 20여 벌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현주는 "'추적자' 때는 옷은 한 벌로 가니까 그냥 길에 아무 데나 앉아 있었는데 이게 옷 따라간다고 이번에는 전혀 길에 앉을 수가 없다"며 "왜냐하면 제가 돈으로 산 것도 있고 협찬도 있기 때문에 온전히 갖다 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현주 죄수복 일화에 네티즌들은 "손현주 죄수복, 어쩐지 의상이 항상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손현주 죄수복, 나는 왜 보면서 똑같은 옷이라고 생각을 못했지. 놀랍다" "손현주는 죄수복, 양복 모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손현주의 연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금의 제국' 주연 배우들의 연기 열전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