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분기 전체적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재부는 6월에는 공공행정과 서비스업을 제외한 광공업생산과 건설업, 소비, 설비투자 등 대부분 지표가 전월보다 개선되는 등 회복 모멘텀이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광공업생산이 전년 동월대비로는 하락했지만 경기 흐름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전월비 증가율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개월 연속으로 상승했으며, 경기동행지수도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점검하면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발표된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기회복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