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두 달 만에 서초사옥 출근

입력 2013-07-30 10:13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두 달 만에 서울 서초사옥으로 출근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이 회장이 오늘(30일) 오전 9시경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출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의 서초 사옥 출근은 지난달 4일 이후 56일 만으로 올 들어 7번째 출근입니다.

정확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지만 이 회장은 하반기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최근 삼성정밀화확 물탱크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을 지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0일 출국해 일본과 유럽을 오가는 등 해외에 머물다 37일 만인 지난 27일 귀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