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외교부, 해외 맞춤형 개발협력 추진

입력 2013-07-30 10:42
해외 맞춤형 개발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외교부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외교부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토부의 기반시설 개발에 대한 전문성과 외교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외적인 무상원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두 부처는 국토교통 분야 개발 컨설팅·공무원 초청연수·민관협력 개발지원 사업·기타 국토교통 관련 무상원조 사업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원조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외교부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