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암사 태양광 발전소 본격 가동

입력 2013-07-30 14:16
강동구 암사 아리수정수센터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인 ‘암사 태양광 발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사 태양광 발전소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암사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6천MWh의 전력을 생산해 최대 1천850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생산되는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연간 2,700톤의 CO2 감축이 예상된다"며 "이를 화석연료로 환산하면 휘발유 160만 리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