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가 11년 전 현대자동차가 완성차 공장 건설에 들어간 것을 기점으로 농장지대에서 미국의 대표 제조업 메카로 탈바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퍼실리티스(BF)가 최근 발표한 2013년도 연례 자동차 제조업체 경쟁력 평가에서 앨라배마는 지난해 7위에서 5계단이나 뛴 2위에 올랐습니다.
테네시주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켄터키주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허허벌판이었던 미국 동남부 내륙 앨라배마주의 변화는 현대차의 급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