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학창시절, "남자 같다는 놀림에 힘들어 울기도 했다"

입력 2013-07-30 09:13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엠버가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조정치와 닮았다고 놀림받는 여고생 강민정 양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을 듣고 있던 엠버는 "나도 애들이 많이 괴롭히고 '남자 같다'고 놀렸다. 똑같이 힘들었다.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마음을 먹은 게 '나는 나답게 살거야'였다. 나중에 한국와서는 이게 내 매력이 됐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엠버 학창시절 힘들었겠네" "엠버 학창시절 애들이 놀렸구나" "엠버 학창시절도 정말 매력있었을 것 같은데..." "엠버 학창시절 놀림 받았다니 의외다" "엠버 학창시절 지금 엠버 모습 정말 매력있음"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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