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전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절전사연 및 절전계획에 대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풍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절전계획과 절전사연을 공모해 사내외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에어컨 수량 대비 선풍기 부족 시설 203곳에 절전제품(선풍기) 800대를 제공했습니다.
한전은 또 전국 주요 상권 33곳의 합동단속 대상 영업장을 대상으로 단속기준 준수 우수고객을 추첨해 약 4000대의 선풍기를 제공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절전용품(선풍기) 제공 이벤트를 통해 에어컨과 선풍기의 동시 사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객은 동일한 냉방효과를 보면서도 전기요금은 절약하는 효과를 볼 것이며 국가적으로는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 냉방부하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