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1박2일 경제 현장 점검

입력 2013-07-29 14:53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투자활성화 대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산업현장 시찰에 나섭니다.

오는 31일에는 새만금 열병합 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해 진척 사항을 점검하고 이어 새만금 경제자유구역과 군산2국가산단 입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어 전주대 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창업사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 청년창업인, 직업훈련생 등과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둘째 날에는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재래시장 상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경남 테크노파크에서 수출기업인과 오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어 울산 온산산단을 방문해 공장신설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합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관계부처 차관과 실장, 관계기관 등도 참여해 해결 방안을 함께 강구하게 됩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정책 실행이 중요하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진행상황을 체크할 뿐 아니라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