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휴대폰 수거법, "안 걸릴 애들은 안 걸려"

입력 2013-07-30 13:30


▲치밀한 휴대폰 수거법 (사진=온라인게시판)

'치밀한 휴대폰 수거법'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치밀한 휴대폰 수거법'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교실 앞에 걸린 휴대 전화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휴대전화 갯수만큼 칸을 나누어 휴대전화가 번호를 적은 보관함에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휴대 전화를 이처럼 수거한 이유는 학생들이 수업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해도 안 걸릴 애들은 다 안 걸려" "집에서 안가져왔다고 하면 그만이지" "나름 머리를 쓰긴 했는데 그래봤자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