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압 송전선, 주민건강 위협 사실과 달라"

입력 2013-07-29 10:05


한전은 한 언론이 '고압 송전선이 주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이 한전 내부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는 기사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송전선로 주변 전자계 실측을 위해 2009년 대한전기학회에 용역을 발주해 2010년 보고를 받은 실측보고서라며 전자파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결과로 주민 건강을 위협한다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적으로 공인된 연구는 스웨덴 논문이 아니라 1996년부터 2007년까지 WHO 등 8개 국제기구와 54개국이 전자계 합동연구한 보고서이며 이는 전자계노출로 암 발생을 확정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한전은 밀양 지역에 고압 송전선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