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심리 급랭‥7월 BSI 1년래 최대 낙폭

입력 2013-07-29 11:18
하반기 들어 제조업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보면 제조업 BSI가 전월보다 7포인트나 떨어진 7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11포인트가 떨어진 이래 1년 만에 최대 하락폭입니다.

한은은 "하락한 7포인트 중 절반 정도는 계절적 요인"이라며 "국내외 수요가 애초 기대만큼 증가하지 않아 기업 매출이 줄어든 탓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