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의문은 판매사업장에서 문열고 냉방영업하지 않도록 판매사업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에너지절약이 적절히 시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적인 점검 및 지도, 출입문을 자동문 또는 미닫이문으로 교체할 것을 판매사업자에게 적극 권장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결의에 동참한 회사는 금비화장품, 소망화장품, 스킨푸드,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엔씨, LG생활건강, 잇츠스킨, 토니모리 등 8개사이며 국내 화장품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채희봉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은 "화장품업계의 에너지절약 동참에 감사를 전하고, 대표적 에너지낭비 사례인 문열고 냉방영업 행위가 근본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