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브라질에서 4천5백억원 규모의 전동차 납품을 수주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상파울루광역교통공사(CPTM)로부터 4500억원 규모의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240량의 낙찰통지서(LOA)를 받아 곧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로템은 브라질 업체 IES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3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상파울루광역교통공사로부터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03년 브라질시장에 진출해 우바도르시 메트로 1호선 24량을 시작으로 10년간 브라질 3대 도시, 4개 발주처로부터 총 518량을 수주했으며 이번 사업까지 합치면 브라질에서 총 수주액은 9천억원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