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전남 화순서 농촌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3-07-28 15:46
삼성전기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여름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로 19년째입니다.

28일 삼성전기는 전라남도 화순군 우봉마을과 부곡마을에서 '사랑채움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26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됐으며, 수원, 세종, 부산사업장 임직원과 가족 14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들은 옥수수 따기, 잡초 제거, 독거노인 빨래 등 농가 일손 돕기 뿐 아니라, 옥내 노후배선 교체, 가전제품·농기계 수리, 효도사진 촬영 등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노승환 전무는 "우리 임직원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마을 주민들에게 활력도 불어넣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