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유가·공공요금 상승 우려

입력 2013-07-28 15:56
소비자 물가도 경제 성장률처럼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면서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최근 경제 전망을 수정한 대부분의 연구기관은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상반기보다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전망치를 상반기 1.3%, 하반기 2.1%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상반기 1.4%, 하반기 2.2%로 내다봤습니다.

하반기의 물가 상승률 수준으로만 보면 1~2%대여서 걱정스러운 상황은 아니지만, 국제유가와 공공요금 등 변수에 따라서는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공기업 부채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공공요금 인상이 거론되는 만큼 물가 상승폭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