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이청아 파격변신, 미니원피스 여신 미모 '눈길'

입력 2013-07-28 13:07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의 이청아가 파격변신을 한다.



'원더풀 마마(박현주 극본, 연출 윤류해)'의 지난 방송에서는 외도 사실이 기자에게 알려질까 겁이 난 장호(이민우)가 다정(이청아)을 찾아가 위자료, 재산 분할권, 양육권 모두를 포기하겠다는 이혼 합의각서를 내민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안겨주었다.

그런 가운데 아들밖에 모르고 살아와 스스로를 꾸미는데 관심조차 없던 다정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오다정 인생 제 2막을 예고하고 있는 것.

오늘밤 방송될 이 장면은 타이트한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오다정이 남편 장호에게 '쉰밥통'이라 불렸던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의 모습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장호가 이혼 합의 각서를 내보이면서 두 사람의 이혼이 확실시 된 만큼 그동안 당하고만 살아왔던 오다정이 어떠한 방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겨주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엄마 오다정이 아닌 여자 오다정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정의 이러한 파격변신이 어떠한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앞으로 그녀에게 펼쳐질 일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청아의 파격변신을 볼 수 있는 '원더풀 마마' 32회는 오늘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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