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 박보검-유영, 활력소 역할 '비타민 커플 등극'

입력 2013-07-26 17:40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박현주 극본, 윤류해 연출)의 박보검 유영 커플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원더풀 마마'에는 수많은 위기 속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질투를 한껏 유발하는 무적의 닭살커플 정겨운(장훈남)과 정유미(고영채)가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지만 박보검(고영준)과 유영(장고은)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다.

극 중 박보검은 윤복희(백종옥)의 등골을 빼먹는 일등공신으로 사사건건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철부지 중의 철부지. 반면, 유영은 부모님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매진하며 살아가는 효심 깊은 외동딸로 상극인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엮이며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카페에서 함께 알바를 하게 되며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었다. 두 사람은 20대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대로 보여주며 최강 비주얼 커플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보검 유영 두 사람 정말 귀엽다" "박보검 유영 커플만 나오면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 "박보검 유영 커플 잘 어울린다" "박보검 유영 미운 정이 더 무서운 법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보검 유영 커플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원더풀 마마'는 오는 27일 밤 8시 50분에 31회가 방송된다.(사진=SBS '원더풀 마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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