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열매 '악마의 열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방사능 수증기에 대한 국민의 염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돌연변이 오렌지'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 방사능 악마의 열매'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십여 개의 오렌지가 들러붙어 열린 열매로, 일본 방사능 피해로 발생한 돌연변이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방사능에 피폭된 생명체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례로, DNA구조를 재배열 해 괴기한 모습으로 성장한 것이다.
일본 방사능 악마의 열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방사능 정말 무섭다", "열매는 시작에 불과할 듯. 사람까지 피해 가겠는데?", "일본 방사능 수증기 대책을 빨리 마련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돌연변이 오렌지의 이름은 일본 애니매이션 '원피스'에 등장하는 '악마의 열매'의 이름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