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매출 3조3천억원, 영업이익 1천8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5% 줄고, 영업이익은 44.2% 감소했습니다.
건설과 조선과 같은 수요산업의 부진에 더해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상승한 것이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 전망에 대해 "연산 400만톤 규모의 3고로 완공으로 고수익 전략제품의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 판매물량은 상반기 765만톤보다 15.7% 증가한 885만톤, 매출액은 7조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현대제철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