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삼촌미소 (사진= 본팩토리)
소지섭의 삼촌미소가 화제다.
26일 SBS 새 드라마 '주군의 태양'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아역배우의 연기 장면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돈밖에 모르는 까칠하고 오만방자한 주중원(소지섭)이 분수를 구경하고 있는 한 꼬마에게 다가가 부드러운 미소로 말을 걸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냉철하고 차가운 얼굴과는 달리 유독 어린 아이에게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연기를 하는 소지섭은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모습을 완벽히 연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지섭은 3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촬영에서 아역배우가 혹여나 긴장하거나 힘들어할까봐 시종일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소지섭)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공효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8월7일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