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밀레니엄포럼]방하남 장관 "하도급 없애는것이 답은 아니다"

입력 2013-07-26 09:09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이 최근 발생한 산업안전사고에 대해 하도급업체 인력을 양질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 장관은 26일 한국경제신문과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주최한 '한경밀레니엄포럼'에 참석해 "야당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하도급제도 폐지를 주장하고 있지만 정답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발생한 산업안전사고의 원인이 하도급제도 자체에 있기보다는 인력에대한 관리와 안전의식부족에 있다는 설명입니다.

방 장관은 "사례들을 살펴보면 하도급업체의 정비유지작업중에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며 "원청업체가 정비유지인력을 자체보유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하청업체 인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게 더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로 하청업체들이 활동하는 정비유지 분야는 이미 하나의 큰 산업이 됐다"며 "하청업체가 임시직, 일용직 위주로 인력을 채용하는 행태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