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한류 문화와 패션에 관심 있는 외국인 대상의 패션 이벤트 ‘아이 엠 코리안 패셔니스타’를 마치고,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한 7명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11번가의 영문 쇼핑몰 ‘11street’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의 패션 이벤트 ‘아이 엠 코리안 패셔니스타’를 지난 3월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미국을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총 7명의 패셔니스타가 선발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이들의 왕복항공비용과 호텔 숙박비, 국내 교통비와 식사, 가이드 비용 일체를 지원했습니다.
홍보대사들은 한국에서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가, 11번가 글로벌 홍보대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11번가 관계자는 "주고객인 외국인들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세계 네트워크를 확보한 한국관광공사와의 제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