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딸, '카리스마 여선생' 고현정 만난 이유는?

입력 2013-07-25 18:33
SBS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출연 중인 고현정이 변정수의 딸과 만났다.



최근 ‘우리 엄마 어디 있어요?’라는 미션으로 진행된 SBS E!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 (이하 ‘하이힐 엄마’)에서 변정수 딸 정원(8)이 엄마의 일터인 '여왕의 교실' 촬영장을 방문해 고현정과 조우했다.

변정수는 현재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나리(이영유) 엄마 역할로, 육성회장을 맡으며 절대권력 담임선생인 마여진(고현정)에 대항하는 인물로 출연 중이다. 이날 정원이는 고현정을 비롯해 변정수의 극중 딸인 나리(이영유)를 만날 생각에 촬영 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정원학생, 이게 뭔가요?”라며 마선생 특유의 말투로 첫 마디를 건넨 고현정을 보고 정원이는 금세 얼어버렸고, 변정수의 극중 딸인 이영유와 만나서도 “내가 진짜 딸인데, 가짜 딸을 만났다”며 매우 어색해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축구 스타 안정환이 아들 리환(6)과 함께 아내 이혜원과 딸이 출연중인 '붕어빵' 촬영장을 방문해 든든한 외조를 하는 모습, 김세아와 딸 예나(4)가 첼리스트 아빠의 부산 공연장을 찾은 모습, 설수현과 아들 승우(6)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찾아간 모습이 공개된다. 26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E!)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